▲ ‘제44회 동경식품박람회(Foodex Japan 2019)’가 5일부터 8일까지 일본 치바시 Nippon Convention Center(Makuhari Messe)에서 열린다.

[식품저널] ‘제44회 동경식품박람회(Foodex Japan 2019)’가 5일 일본 치바시 Nippon Convention Center(Makuhari Messe)에서 개막했다. 8일까지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2만8000㎡ 규모 전시장에서 신선, 음료, 주류, 육가공, 제과, 유제품 등 식품 전반의 최신 트렌드를 선보인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93개 업체가 참가하는 134부스 규모(1203㎡)의 한국관을 마련하고, 1억6000만 달러 상담실적을 목표로 한국농식품 홍보에 나섰다.

aT 해외사업처 마케팅지원부 조광일 차장은 “일본 바이어들의 경우 국제관보다 일본 국내관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으며, 몇 년간 지켜본 결과 일본 국내관 상담 성과율이 높았다”며, “이에 따라 올해 박람회 한국관 부스 위치를 일본관과 동일한 홀로 이동해 바이어 증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관 내에는 국산원료 비중이 높은 제품을 중심으로 발굴한 미래클 상품 전시관, 유망 수산품목을 이용한 요리 시연 공간, 임산물(대추ㆍ곶감ㆍ감말랭이ㆍ표고버섯 등) 홍보관, 국가식품클러스터 홍보관 등을 별도로 마련했다.

또, 참가업체와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한국산 식품의 현지 통관 애로사항 등에 대한 상담을 지원하는 부스를 운영 중이다.

현장에서는 관람객들을 한국관으로 유도하기 위해 국산 파프리카와 장미꽃을 나눠주고, 참가업체들의 제품을 이용한 요리 등 시연 시식행사를 연다.

▲ 한국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왼쪽부터)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과 정성문 사무관, 한국식품산업협회 유봉준 부장,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송혁환 팀장, 노바렉스 이시휘 실장

▲ 배추김치와 절임식품 등을 소개한 박광희김치 박광희 대표(오른쪽)

▲ 소스류와 HMR 제품 등을 선보인 후드원 윤여찬 대표(가운데)

▲ 틈새라면, 왕뚜껑 등을 홍보하고 있는 팔도

▲ 해농의 김자반, 조미김 등 김제품

▲ 알로에음료와 커피음료 등을 선보인 오케이에프

▲ 국가식품클러스터 홍보관

▲ 한국산 수산물 요리 시연

▲ 일본관

[마쿠하리 메세 = 나명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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